산호초의 죽음 (백화 현상)
바닷물이 따뜻해지면 산호와 공생하는 미세 조류가 떠나면서 산호가 하얗게 변해 죽는다.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지난 10년간 50% 손실.
태평양은 세계에서 가장 넓은 바다이자, 지금 가장 큰 위기에 처한 바다. 해수면 상승으로 가라앉는 섬나라, 한반도 16배 크기의 쓰레기 섬, 죽어가는 산호초. 우리가 매일 한 작은 선택이 어떻게 이 위기에 기여하는지 살펴보자.
1분 인트로로 태평양의 환경 위기를 본다. 투발루·키리바시 같은 섬나라가 해수면 상승으로 사라지는 중이다. “지구 온난화”라는 단어가 누군가에겐 “나라의 종말”이다.
투발루가 사라진다는 것은 단순한 자연 재해가 아니다. 그건 한 문화·언어·역사·국적이 통째로 사라진다는 뜻이다. 그리고 그 원인이 우리 모두의 탄소 배출이라면 — 우리는 어떤 책임이 있는가?
태평양은 하나의 위기만 겪는 게 아니다. 네 가지 큰 위기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.
바닷물이 따뜻해지면 산호와 공생하는 미세 조류가 떠나면서 산호가 하얗게 변해 죽는다.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지난 10년간 50% 손실.
북태평양 한가운데 모이는 거대한 플라스틱 쓰레기 지대. 면적 약 160만 km²(한반도의 약 7배). 매년 늘어나며, 미세 플라스틱이 해양 생물·결국 우리 식탁으로.
거북·돌고래·고래·새가 플라스틱 조각을 해파리·먹이로 착각해 삼킨다. 매년 100만 마리 해양 동물이 플라스틱 때문에 죽는다.
지난 100년간 해수면 26cm 상승. 투발루·키리바시·마샬제도 등 태평양 도서국이 가장 큰 피해. 21세기 안에 일부 국가는 완전 침수 예상.
위기는 데이터로 분명히 보인다. 1880년부터의 전 지구 평균 해수면 변화.
5가지 일상 행동을 슬라이더로 조정해 보자. 한 사람이 1년 동안 만드는 탄소·플라스틱 양이 자동 계산된다. 그 값이 태평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자.